[오늘패션] 슈트 입은 여자, ’멋쁨이란 이런 것’ 셋업 스타일링

2019-04-20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살랑살랑 따뜻한 바람이 몸을 감싸는 봄이 왔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패션이 고민된다면 ‘셋업 슈트’에 주목하는 것은 어떨까?

아우터와 팬츠를 맞춰 입는 슈트룩의 일종인 ‘셋업 슈트’는 평소와 다르게 포멀한 분위기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더불어 두 가지 아이템을 단독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이번 봄 스타일링 때문에 고민이 많다면 셋업 슈트에 도전해보자. 트렌드에 딱 맞는 봄 패션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완벽한 셋업 스타일링 팁을 모두 모았다. 이청아부터 서현, 이사배까지 여자 셀럽들의 패션에서 찾은 셋업 스타일링 팁을 공개한다.

▼ WHITE #청순미 #심플 #모던

화사한 매력의 올 화이트 슈트는 봄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그러나 빛을 반사해 자칫 부하게 보일 수 있으니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핏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청아는 허리선이 높고 잘록하게 들어간 재킷을 선택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여기에 발목 길이의 스트레이트 핏 슬랙스로 늘씬한 다리에 포인트를 줬다. 더불어 같은 흰색 컬러의 스틸레토 힐로 세련된 올 화이트룩을 완성했다.

▼ BEIGE #클래식 #파티룩 #고급스러움

베이지 컬러의 슈트는 블랙, 화이트 슈트보다 유니크하고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어 하나쯤 갖고 있기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고급스러운 매력을 갖고 있어 데일리뿐 아니라 파티룩, 오피스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서현은 그레이시 베이지 컬러의 슈트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하이 웨이스트 오버핏 팬츠를 선택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여기에 실크 소재의 톱을 매치해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했다.

▼ PINK #키치 포인트 #트렌디 #러블리

블랙과 화이트 등 심플한 컬러에서 벗어나 과감한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다면 컬러 셋업 슈트를 추천한다. 봄과 잘 어울리는 파스텔컬러의 셋업 슈트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해보자.

이사배는 화이트 티셔츠에 핑크 컬러의 셋업 슈트를 매치해 키치한 느낌을 어필했다. 특히 짧은 쇼트 팬츠를 매치해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휘했다. 여기에 스포티한 스니커즈를 믹스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