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 이시원-김상균-유건, 캐스팅 확정... 미친 홍어는 누구?(공식입장)

2019-04-22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이시원-김상균-유건이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배우 이시원-김상균-유건이 22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출연을 확정,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연우진-김세정-송재림-박지연이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캐스팅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어 이시원-김상균-유건이 합류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먼저 이시원은 극중 서울대 출신 '홍이영'(김세정 분)의 사촌언니 '홍수영'을 맡았다.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홍수영은 미모와 지성은 물론 파이터 기질까지 갖춘 인물이다. '미친 홍어’라는 별명처럼 한성질 하지만 사촌동생 홍이영에게는 더없이 헌신적인 인물이다. 

김상균은 프로 여심 저격꾼 '문재형'으로 분한다. 문재형은 필살기 미소 한 번이면 여심을 쓰러뜨릴 만큼 잘생긴 힙합 댄서 겸 바리스타다. 홍이영과 어떤 관계로 얽히고설킬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끝으로 유건은 홍이영의 든든한 멘토 '마이클 리'로 분한다. 마이클 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오케스트라의 수석 팀파니스트다.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경험을 쌓은 실력자이자, 홍이영이 존경하는 멘토로서 김세정과 안방극장에 훈훈한 사제 케미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