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 신사, 브리티시 감성 담은 남성 복합 매장 오픈
2015-08-20 여혜란 기자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최근 패션에 관심이 많으며 적극적으로 쇼핑을 하는 그루밍족, 멋을 아는 독신남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남성복 전용 매장이 쇼핑만이 아닌 라이프스타일까지 사로잡는 복합 매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더한 토탈 스타일링 매장은 각 브랜드만의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를 소비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바버숍, 카페, 바(Bar)를 결합한 신개념 복합 공간으로 교체하고 있는 추세다.
120년 전통을 자랑하는 브랜드 닥스 신사(DAKS MEN)는 오는 2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영국 브랜드의 정통성을 느낄 수 있는 복합 매장을 새롭게 오픈한다. 매장 내에 옷뿐만 아니라 액세서리까지 남성 패션의 카테고리를 확대해 복합 매장으로 전개하는 것. 또한 영국 바리스타가 직접 애프터눈 티를 제공하는 티 타임 이벤트를 통해 브리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티 세트 판매도 진행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하는 판교점은 닥스 신사가 영국 전통 브랜드임을 알릴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숍에서 클래식한 영국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닥스 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