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윤서빈 계약 해지 및 ‘프듀X’ 하차”(공식입장)

2019-05-08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윤서빈이 ‘프로듀스X101’에서 하차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현재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면서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에도 하차하게 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윤서빈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다. 그는 ‘JYP’라는 타이틀만으로도연습생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1위 좌석에 앉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윤서빈의 모습이 공개된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윤서빈의 과거 문제를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윤서빈은 윤병휘에서 이름을 개명하고, 과거 학교 폭력을 일삼았다는 것이다. 더불어 윤서빈이 학생 신분으로 담배를 피고, 술을 마시는 사진도 공개됐다.

한편 윤서빈의 갑작스런 하차에 따라 ‘프로듀스X101’의 편집 방향이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미 팀배틀평가 무대 촬영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윤서빈이 속한 팀은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