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고령자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GS리테일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국민연금공단, 우리은행과 손잡고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GS리테일이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GS리테일-한국노인인력개발원-국민연금공단-우리은행의 4자간 민관합동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GS리테일은 '노인 일자리사업'을 위한 각종 비용의 감면 및 면제,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치며 시니어 편의점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적합한 시니어의 모집과 선발, 자료 선출 등 ‘노인 일자리사업’을 주관하고 국민연금공단은 일자리 추천 서비스를 기반으로 노인 일자리에 적합한 우수인력을 추천하며, 우리은행은 창업 자금과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은 양질의 수익형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투자 비용을 일부 감면 및 면제하고 직무 교육 지원 및 홍보 공간을 제공하며 다각적인 협력을 펼친다.
GS리테일은 올해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약 30여 개의 시니어 운영전문 GS25를 오픈함으로써 약 200여 명의 고령자들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협력해 시니어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한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GS리테일은 노인 일자리사업의 운영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돕는 것은 물론 전국 GS25의 오프라인 점포 플랫폼을 활용해 노인 일자리 상담 및 홍보 공간을 확보하는 등 고용복지 증진을 위해 나선다.
김동인 GS25 상생협력팀 팀장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고령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안정적이고 소득이 보장되는 검증된 창업 모델을 지원하고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리테일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시니어인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