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tvN ‘그녀의 사생활’ 여섯 번째 OST ‘Think of you’ 참여

2019-05-13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하성운이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을 통해 처음으로 OST에 참여한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측은 하성운이 부른 '띵크 오브 유(Think of you)'를 오는 16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하성운이 부른 ‘띵크 오브 유’는 아름다운 선율과 피아노 아르페지오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발라드로, 미니멀하면서도 깔끔하게 짜인 구성이 따뜻하고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하성운은 이 곡을 통해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선보이며 로맨틱한 감성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띵크 오브 유'는 지난 8회 방송에서 라이언(김재욱 분)과 덕미(박민영 분)가 엇갈리는 장면에서 살짝 등장한 이후 시청자들의 음원 발매 요청이 쏟아진 바 있다. 서로를 향한 좋아하는 마음을 조심스럽게 내비치는 라이언과 덕미의 로맨스를 담아낸 노랫말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설렘과 감동을 자아낸다. 특히 ‘너를 향해 여기 활짝 핀 맘 감춰보네’, ‘살짝 스치듯이 마주친 눈빛, 닿지 못한 맘이 너를 기다려’ 등의 가사는 라이언과 덕미의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한다.

'띵크 오브 유'에는 정승환 ‘너였다면’, 멜로망스 ‘짙어져’, 폴킴 ‘있잖아’ 등 명품 OST를 작곡한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 박태현)이 참여해 또 한 번의 명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작사에는 김윤아 ‘나인 너에게’, 홍대광 ‘둥둥’ 등의 노랫말을 쓴 작사가 김호경이 참여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미술관에서는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