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AB6IX 전웅 “6년간 막연하게 꿈꾸던 데뷔, 팀에 도움되고 싶다”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에이비식스 전웅이 데뷔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보이그룹 에이비식스(AB6IX)의 첫 번째 EP ‘비컴플리트(B:COMPLET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안현모가 맡아 진행했다.

이대휘, 박우진, 임영민, 김동현과는 달리 전웅은 이번 에이비식스 활동이 첫 데뷔다. 감회가 남다를 전웅은 “6년 동안 막연하게 연습실에서 ‘내가 이런 무대에 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연습했다. 이렇게 무대에 서는 게 꿈 같다. 지금도 사실 믿겨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웅은 “무대 위에서 이렇게 빨간 마이크를 잡고 말하는 것 조차도 신기하다. 떨리고 긴장이 되기도 한다. 더 열심히 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멤버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임영민은 “4명일 때 보컬적인 면에서 고음을 지를 수 있는 멤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웅이 그 부분을 잘 채워줬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는 모든 억압과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숨 쉬며 꿈꾸고 싶은 젊음을 노래한 동시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중의적인 메시지까지 담아낸 강렬한 딥 하우스 곡이다.

한편 에이비식스는 22일 오후 6시 ‘비컴플리트’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