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패션] ‘대놓고 섹시’ 하네스 스타일링, AB6IX 이대휘VS박우진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최근 남자 아이돌의 패션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하네스’. 상체나 다리, 팔 등 몸을 감싸는 검정 스트랩은 아이돌들의 섹시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며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하네스는 본래 신체 부상을 막기 위한 안전벨트장치로 이용됐다. 그러나 최근 섹시미를 발산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되며, 특히 아이돌들의 패션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지난 22일 ‘비컴플리트(B:COMPLETE)’를 발매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그룹 에이비식스도 하네스의 매력에 빠졌다. 에이비식스는 하네스를 어떻게 소화했을까? 이에 시크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가진 하네스 스타일링 팁을 에이비식스의 이대휘와 박우진의 룩으로 알아봤다.
# ‘하트 요정’ 이대휘
이날 이대휘는 시스루 소재의 오버핏 니트에 스키니진을 매치한 올 블랙룩을 연출했다. 오버핏 상의는 이대휘의 야리야리한 몸매를 부각시켜 소년미를 어필했고, 팬츠의 허리 라인을 드러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이대휘와 하네스의 조합은 옳았다. 이대휘는 기본 디자인인 상체 하네스가 아닌 한쪽 허벅지를 감싸는 유니크한 하네스를 선택했다. 팬츠의 벨트 고리와 허벅지 스트랩을 연결한 디자인으로, 마치 가터벨트를 떠올리게 해 펑키하면서 섹시한 분위기를 어필했다.
# ‘상남자의 눈빛’ 박우진
박우진이 한층 무르익은 남성미로 돌아왔다. 이날 박우진은 반짝이는 광택이 매력적인 블랙 셔츠에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했다. 셔츠의 은은한 광택은 룩에 펑키한 무드를 더했고, 화려한 디테일 없이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줬다.
허리를 감싼 하네스는 박우진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연출했다. 허리의 투 스트랩은 허리 라인을 강조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고, 특히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일 때 하네스는 셔츠의 허리를 조이면서 섹시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