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성훈-한보름, 첫 커플 포스터 공개... 게임으로 만난 앙숙 케미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레벨업'의 배우 성훈-한보름이 남다른 설렘 케미를 드러냈다.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이 3일 배우 성훈과 한보름의 로맨스를 예고하는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레벨업'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 분)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 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안단테와 신연화는 마치 앙숙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이 곧은 자세로 정면을 응시하는 안단테의 모습과 생기 넘치는 표정으로 그의 멱살을 쥐고 있는 신연화의 모습이 선명히 대비되며 상극 케미를 예고했다.

특히 ‘게임 덕후 인생 최강 보스 등장!’이라는 문구에서 순탄하게 인생 ‘플레이’ 중이던 연화가 ‘최종 보스 몹’과 같은 단테를 만나 위기를 맞는 것을 짐작하게 만든다. 두 사람이 어떤 전개 속에서 레벨 업을 거듭하며 케미를 뽐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은 오는 7월 1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