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쓰레기봉투+트레이닝복 조합 무엇?
2019-06-04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생계형 팀파니스트로 변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4일 백수를 떠오르게 하는 그룹 구구단 김세정의 파격적인 첫 스틸을 공개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극중 김세정은 생계형 팀파니스트 홍이영(김세정 분)을 맡아 취준생의 바람 잘 날 없는 일상과 서러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별 볼 일 없는 스펙을 가진 배고픈 취준생 라이프에서도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세정은 트레이닝 복에 질끈 묶은 머리, 양손에 쓰레기봉투를 꼭 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주시하며 경계 태세를 갖춘 표정에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 벌어졌음을 예고한다.
김세정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통통 튀는 개성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생계형 팀파니스트의 짠 내 나는 일상과 다사다난한 연애사를 펼친다. 또한 어디에도 말하지 못한 은밀한 비밀을 가진 홍이영을 통해 연기 변신할 예정이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는 7월 2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