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임수정X장기용, 불꽃 튀는 첫 만남 예고... 철권으로 대결 펼친다
2019-06-04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임수정-장기용이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예고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가 4일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배우 임수정-장기용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검블유'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성들과 그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성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임수정-장기용은 각각 국내 점유율 1위의 포털 사이트 ‘유니콘’의 서비스 전략 본부장이자 승부욕의 화신 배타미(임수정 분)를, 게임 음악을 만드는 천재 작곡가 박모건(장기용 분)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락실에서 첫 만남을 가진 타미와 모건이 포착됐다. 옛날 오락기들이 즐비한 오락실에서 정신없이 철권에 몰두해있는 타미는 일뿐만 아니라 오락에서도 지는 건 참을 수 없는 승부욕의 화신이다.
모건은 그런 타미를 흥미로운 눈길로 지켜본다. 모건은 자타 공인 철권의 고수로 옛날 오락실에서 마주 앉아 불꽃 튀는 게임 한 판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오락실 바깥에서 다시 마주친다. 옛날 오락을 즐기는 같은 취미를 지닌 서로에게 막연한 호감을 느낀 건지 서로를 지그시 응시하며, 미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검블유'는 오는 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