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X오나라 ’입술은 안돼요’, 전격 크랭크인... 케미 맛집이 온다!
2019-06-05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영화 ‘입술은 안돼요’(가제)가 첫 촬영에 돌입했다.
배우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까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영화 ‘입술은 안돼요’가 지난 4일 전격 크랭크인 했다.
‘입술은 안돼요’는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앞에 천재 작가 지망생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특히 배우 조은지의 장편 연출 데뷔작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영화 '극한직업'과 넷플릭스 '킹덤'으로 흥행력을 증명한 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드라마 '나의 아저씨', 'SKY 캐슬'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오나라, '아저씨',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부터 최근 드라마 '눈이 부시게'까지 존재감을 뿜어내는 배우 김희원,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배우 이유영까지 베테랑 배우들이 만나 뜨거운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충무로 기대주 배우 성유빈과 2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배우 무진성까지 합류해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들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 각자 맡은 캐릭터에 혼연일치 된 모습으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조은지 감독은 “설레기도 하고 어깨도 무겁지만 좋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해주셔서 안심이 된다. 좋은 작품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