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 "나는야 워커홀릭, 현재 프로그램 9개"
2015-08-22 김행은 인턴기자
[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워커홀릭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일 때문에 바쁜 엄마와 남들보다 느리게 사는 딸의 갈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지난 16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주인공 엄마에게 깊은 공감을 표하며, 자신의 분주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놔 주변을 집중시켰다.
김구라는 “항상 ‘내일이 없다'는 식으로 방송을 했다. 일이 오면 오는 대로 다했다"라며 연예인이라는 직업애 대한 불안감 때문에 자연스레 일 중독에 빠졌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구라는 “지금도 프로그램을 9개 하고 있다. 토요일 하루 쉰다"라고 진정한 워커홀릭임을 입증해 출연진들과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 측은 “주인공 엄마와 평행이론을 주장하는 김구라와 아니라고 반박하는 주인공 엄마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상이몽'은 2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동상이몽’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