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조선로코 - 녹두전' 출연 확정... 광해가 아끼는 신하 役(공식입장)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김태우가 광해의 아끼는 벗이자 신하로 분한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2일 오전 "배우 김태우가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 - 녹두전’(이하 '녹두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녹두전’은 인기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김태우는 한양 최고 세도가의 자제 허윤(김태우 분)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허윤은 엄청난 독서량과 무서운 암기력, 문장을 짓는 능력에 무술 실력까지 갖춘 인재로 광해가 아끼는 벗이자 신하로 극의 중심에선 인물이다.

김태우는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더 뱅커’, ‘이몽’,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까지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활약하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에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녹두전’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