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유노윤호 “수록곡 ‘스윙’, 보아 선배와의 케미스트리 느낄 수 있다”

2019-06-12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유노윤호가 보아와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첫 솔로 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유노윤호는 수록곡 ‘스윙(Swing)’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들려주며 곡을 소개했다. ‘스윙’은 올드스쿨 시카고 하우스풍의 댄스곡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남녀의 아슬아슬한 감정선을 ‘새빨간 베일을 벗어내’라고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스윙’에 대해 유노윤호는 “보아 선배가 피처링을 해주셨다. 제가 제안을 드렸을 때 바로 흔쾌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저와 보아 선배의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노윤호는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매력적이다. 들어보시면 기존에 제가 보여드렸던 것과 다른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팔로우(Follow)’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인트로 내레이션과 조용한 전반부 멜로디가 긴장감을 자아내는 댄스곡으로, 유노윤호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연장케 하는 어둡고 멋진 무드가 인상적이다.

한편 유노윤호는 12일 오후 6시 ‘트루 컬러스’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