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패션] 여름 최애템 '반다나', 어떤 스타일로 골라야 할까?

2019-06-18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액세서리를 빼놓고 여름 패션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여름엔 얇아지는 옷차림에 어울리는 화려한 액세서리에 눈길이 간다. 손바닥만한 이어링, 비비드한 네크리스, 햇빛도 막을 수 있는 모자 등 어떤 걸 착용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특히 여름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반다나'다. 머리, 목, 손목, 가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반다나는 스타일을 한층 청량하게 만든다. 하지만 역시 헤어 액세서리로 활용할 때면, 평소와 똑같은 룩도 특별하게, 경쾌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에 남녀노소 누구나 찰떡처럼 매치할 수 있는 여름 시즌 최애템, 반다나 고르는 법을 준비했다. 스타들의 패션 속 반다나 스타일링으로 본 꿀팁을 이 자리에 전한다. 

♡ '인간 비타민 C' 혜리, 짧게 맬수록 귀여워!

혜리는 귀여운 포즈와 함께 깜찍한 반다나로 눈길을 끌었다. 오프숄더에 뿌까 머리를 연출한 혜리는 심심할 수 있는 스타일에 반다나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반다나의 매듭을 짧게 맸으며, 오프숄더와 대조되는 핑크색이 돋보여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했다. 

♡ '장난꾸러기' 강민경, 데일리 컬러와 어울리게~

강민경은 베이식하면서도 센스가 살아있는 룩을 선보였다. 강민경은 얇은 맨투맨과 화이트 팬츠를 매치했는데, 전체적인 스타일과 액세서리 컬러를 맞췄다. 이에 힙색을 하얀색으로, 반다나는 파란색으로 선택해 깔끔한 패션을 완성했다. 

♡ '손가락 하트' 함은정, 화려한 패턴은 언제?

플라워 패턴, 체크 패턴 등 화려한 반다나 착용을 어려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면, 이보다 좋은 액세서리는 없지 않을까? 함은정은 이국적인 에스닉룩과 함께 붉고 커다란 꽃이 가득한 반다나로 통통 튀는 느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헤어를 높게 묶어 시원한 여름 분위기까지 놓치지 않았다. 

♡ '스웨그 넘치게' 펜타곤 유토, 남자도 잘 어울리는 반다나! 

반다나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힙한 스타일에 더욱 스웨그 넘치고,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유토처럼 개성 있는 룩을 원한다면, 반다나를 꼬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