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첫 쇼케이스 '크루즈 파티' 성황리 마무리... 보고 듣고 즐기고!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가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뮤지컬 ‘맘마미아!’가 지난 24일 한강 크루즈378에서 쇼케이스 ‘크루즈 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최정원, 신영숙, 홍지민, 박준면, 남경주, 김정민, 이현우, 루나, 이수빈 등 전 배우가 참석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즐길 거리와 볼거리, 들을 거리로 가득 채워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관객들은 해 질 녘 석양을 즐겼고, 베스트 드레서가 되기 위한 스티커 모으기 등 행사 시작 한 시간 전부터 크루즈 곳곳을 돌아 다니며 추억을 쌓았다.
또한 관객들은 크루즈 곳곳에서 '맘마미아!' 배우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쇼케이스를 즐겼다. 더불어 이날 배우들은 '땡큐 포 더 뮤직(Thank you for the music)', 'S.O.S', '치키티타(Chiquitita)' 등 아바(ABBA)의 명곡 9곡을 선보였다.
특히 쇼케이스 만을 위해 준비한 피아노와 기타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36명의 전 배우의 합동 무대로 선보인 커튼콜(Mamma Mia, Dancing Queen, Waterloo)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무대로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토크 타임에서 배우들은 오디션과 연습 에피소드는 물론 '맘마미아!'와 함께한 잊지 못할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지난 시간을 추억하고 앞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뮤지컬이다. 지난 1999년 4월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