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미래 영화 꿈나무 위한 '무비토크: 청춘, 영화 꽃을 핌' 개최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청춘들을 대상으로 무비토크를 진행한다. 

롯데컬처웍스가 오는 7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무비토크: 청춘, 영화 꽃을 핌(film)'을 개최한다.

'무비토크: 청춘, 영화 꽃을 핌'은 한국 영화계 전문가들이 영화를 사랑하고,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영화사업 내 다양한 직업을 설명해주고 업계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내용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중고생, 오후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꿈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중고생 대상의 무비토크는 롯데컬처웍스의 직원이 설명하는 ‘영화제작 과정별 직업의 종류’에 대한 강의로 시작한다.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한 설명 후, 영화 '공작', '아수라', '검사외전', '신세계' 등을 제작한 한재덕 프로듀서와 배우 이희준 순으로 소통이 이뤄진다.

이어 대학생 대상의 무비토크에는 위의 두 전문가와 '공작', '군도: 민란의 시대'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제작과 배우의 세계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1987', '더킹', '암살'의 김우형 촬영감독, '아가씨', '마더', '괴물' 등에서 활약한 류성희 미술감독, '물괴', '용의자', '늑대소년' 등에서 시각효과를 담당한 장성호 시각효과감독이 참여해 촬영과 미술, 시각효과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미래 영화 꿈나무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 영화계 최고 전문가들을 모시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영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대상과 형태를 다양화 해 영화 산업 관련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