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SNS] 김성현 “’프듀X’ 도전, 성장의 밑거름… 응원에 보답할 것”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김성현이 자필 편지로 마음을 표현했다.
그룹 인투잇 멤버인 김성현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국민프로듀서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순위발표식에서 아쉽게 탈락한 그는 자신의 SNS를 개설하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김성현은 29일 SNS에 자필 편지를 통해 “길고도 짧았던 저의 도전을 응원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처음 이 도전을 선택하게 됐을 때 많은 고민을 했다. 솔직히 두렵기도 했고, 겁도 많이 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살면서 어려운 벽에 부딪히며 걸어왔고, 두 번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만큼 부담감도 컸다. 하지만 이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주든 저에게는 또 다른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매 순간순간 열심히 임하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성현은 “’프로듀스X101’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연습생 친구들을 보며, 다시 한 번 저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다양한 감정도 많이 느꼈고, 그만큼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고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응원해준 팬들을 향해서는 “저의 여정에 동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이 저에게는 가장 큰 원동력이었고, 덕분에 프로그램 내내 많은 힘을 얻었다. 정말 감사하다. 저는 아쉽게도 여기서 프로그램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전하게 됐지만, 국민 프로듀서님이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잊지 않고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김성현은 “저를 응원해주신 것이 절대 후회되지 않도록, 그리고 앞으로는 행복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제가 되겠다”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