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정지훈, 두 개의 인생 시작... 키스신부터 눈물까지

2019-07-02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인생 리셋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가 지난 1일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의 모습을 담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솔로남 양아치 변호사가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스토리를 그린다. 

극중 정지훈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법꾸라지를 돕는 양아치 변호사 이재상을 맡았다. 이재상은 한순간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로, 180도 달라진 인생 속에 개과천선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은 정지훈의 감긴 눈이 서서히 떠지며 시작된다. 이어 정지훈의 “다시 삶을 선택할 수 있다면”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임지연의 환한 웃음, 입을 맞추는 정지훈의 모습이 펼쳐져 시선을 끈다. 이어 거친 액션 속의 임지연과 그를 바라보며 울부짖는 정지훈의 모습으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그때 나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선택할 수 있을까”라는 정지훈의 고백과 함께 임지연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다른 시간, 같은 곳을 바라보는 정지훈과 임지연이 오버랩 된 모습. 정지훈의 눈물 고인 미소와 함께 “내가 다시 너의 삶 속에 함께할 수 있을까”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