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X차은우, 설렘 유발 첫 만남 공개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배우 신세경과 차은우이 로맨틱한 첫 만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이 5일 배우 신세경과 차은우의 로맨스가 담긴 스토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로맨틱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공개된 영상 속 해령과 이림의 관계 변화가 시선을 끈다.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 촌철살인을 날리며 티격태격하던 것도 잠시, 점차 달달한 케미를 뽐내며 설렘을 유발한다.

해령은 이림의 입을 막으며 스킨십을 시도한 것에 이어 그의 손을 잡고 함께 달리는 등 전보다 가까워진 관계를 드러낸다. 이에 이림 역시 “누군가 내 이름을 불러주고, 그런 적은 처음이라 즐거웠었다”라는 대사로 해령을 향한 마음을 내비쳐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해령은 “저의 무엄함을 용서하십시오, 대군마마”라는 말과 함께 이림의 허리춤을 감싸 안았고, 깜짝 놀란 이림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 이들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해령이 여사로 거듭나는 과정 또한 공개됐다. 족두리를 쓴 채로 전력 질주하는 모습부터 여사 별시를 치른 후 당당하게 예문관에 입성하는 모습까지 드러내 관심을 높인다. 이림은 자신의 유일한 안식처인 ‘글쓰기’를 금지한다는 명령에 눈물을 쏟아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필(筆)로 만나 필(FEEL) 꽂힌 해령과 이림의 로맨스가 담긴 스토리 티저가 공개됐다”며 “둘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또 이들을 둘러싼 진실이 과연 무엇일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1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