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패션] 여진구-세훈-피오, ‘여기가 비주얼 맛집인가요?’ 슈트 입은 오빠들

2019-07-09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비주얼과 눈빛으로 여심을 뒤집어 놓았다.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때로는 달달한 눈빛을 보내며 여성 팬들을 사로잡은 남자 스타들. 포토월부터 제작발표회 등 공식 석상에서 만난 그들은 남성미를 강조하는 멋스러운 슈트로 평소와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한다. 이에 최근 스타일리시한 슈트룩을 선보인 남자 스타들의 패션을 알아봤다. 엑소 세훈부터 여진구, 블락비 피오까지 ‘입덕’을 유발한 스타들의 슈트 스타일링을 만나보자.

# ‘멋짐을 흩뿌리며 등장’ 엑소 세훈

잘생김 풍기는 비주얼, 완벽한 비율, 남다른 패션 센스까지, 첫 번째 주인공은 엑소 세훈이다. 세훈은 오는 22일 찬열과 함께 미니앨범 ‘왓 어 라이프(What a life)’을 발매하며 새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 5일 한 행사장에서 만난 엑소 세훈은 글리터 소재를 적용해 반짝이는 재킷에 블랙 티셔츠와 슬랙스를 매치한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헤어스타일부터 슈즈까지 모두 모노톤 컬러만 사용해 시크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 세훈 특유의 ‘냉미남’스러운 면모가 더욱 빛을 발했다.

# ‘호텔 지배인 구찬성, 여심까지 지배’ 여진구

신이 열심히 빚으신 이 비주얼, 언제나 찬성입니다! 보기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진구 오빠’ 여진구가 호텔리어로 변신한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여진구는 하버드 MBA를 수료한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8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여진구는 랩 스타일의 원 버튼 재킷과 스트레이트 핏의 팬츠로 깔끔한 슈트룩을 완성했다. 특히 이너로 깊게 파인 V 네크라인 상의를 매치해 마치 입지 않은 것처럼 연출, 섹시한 남성미를 더했다. 다부진 몸매와 훈훈함이 가득 담긴 비주얼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은 심쿵 유발 룩이다.

# ‘깜찍함으로 무대를 장악해!’ 블락비 피오

마지막 주인공은 귀여운 매력으로 누나 팬들을 사로잡은 블락비 피오다. 지난 8일 tvN ‘호텔 델루나’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피오는 시크한 블랙 슈트에 핑크 블라우스로 포인트를 준 러블리한 패션을 선보였다.

블라우스의 연핑크 컬러는 피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강조했으며, 부드러운 이미지 연출을 도왔다. 특히 칼라에 리본 디테일을 가미해 우아한 느낌을 줬다. 여기에 피오의 귀여운 매력이 한 가득 담긴 미소는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