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소속사 직원 성폭행 혐의로 체포

2019-07-10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강지환이 소속사 직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0일 오전 MBC 뉴스는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건 어젯밤 11시쯤이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소속사 여직원 2명과 술을 마신 뒤였다. 강지환은 여직원들이 감금당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여직원 중 1명이 자신의 친구에게 경찰 신고를 부탁한 거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소속사 직원들은 “잠을 자던 중 강지환으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라고 진술했으며, 강지환은 “술을 마셔 전혀 기억이 없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