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백현 “유튜브 개설, 친한 오빠-동생의 느낌으로 소통할 예정”
2019-07-10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백현이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홀에서 엑소 백현의 첫 솔로 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엑소 멤버 첸이 맡아 진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 중인 백현은 “공백기가 있었는데, 그때 팬분들께서 저희의 예전 영상을 돌려보면서 기다리더라. 그 모습이 죄송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제가 혼자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없으니, 혼자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유튜브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현은 “앞으로 브이로그뿐 아니라 게임하는 모습, 녹음실에서의 모습 등을 보여주려고 한다. 무대 위 백현이 아닌 동갑내기 혹은 친한 오빠, 동생의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타이틀곡 ‘유엔 빌리지(UN Village)’는 그루비한 비트와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R&B 장르의 곡으로, 유엔 빌리지 언덕 위에서 연인과 함께 달을 바라보는 로맨틱한 시간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표현한 러브송이다.
한편 백현은 10일 오후 6시 ‘시티 라이츠’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