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코프] ’알라딘’, 개봉 50일째 950만 돌파... 첫 역주행 천만 탄생 예고

2019-07-11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영화 ‘알라딘’ 열풍이 뜨겁다. 개봉 8주 차에도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알라딘’이 천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진위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이 지난 10일까지 946만439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50일차인 11일 950만 관객까지 돌파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994만 8386명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67일차 950만 명 관객을 돌파한 바 있어 ‘알라딘’은 17일 이상 빠른 흥행 속도로 질주 중이다. 이미 ‘알라딘’은 역대 5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 3주 연속 개봉 5, 6, 7주 차 역대 주말 최다 관객수 동원 및 역대 4DX 최고 흥행작 탄생 등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과연 ‘알라딘’이 역대 외화 흥행 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아바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인터스텔라’ ‘겨울왕국’에 이어 7번째 천만 외화 및 2019년 역대 외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함께 나란히 2번째 외화 천만 영화 탄생, 25번째 천만 영화 등극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