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측, 스토커 고소 "악의적 비방뿐 아니라 자택까지 찾아와"(공식입장)
2019-07-11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방송인 김숙이 자신을 스토킹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1일 오전 방송인 김숙 스토커 고소 건과 관련해 "소속사는 김숙 씨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스토킹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이어져왔고, 최근 자택으로 찾아오기까지 하는 등 그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당사자를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 있을지 모를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 고소건의 진행사항이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도 소속사는 김숙 씨를 비롯한 당사 연예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권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관심과 비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김숙은 약 10개월 전부터 한 네티즌에게 근거 없는 음해성 콘텐츠 유포 등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