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굿 캐스팅' 주연 확정... 최강희와 케미 예고(공식입장)
2019-07-15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김지영이 국정원 블랙요원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배우 김지영이 15일 SBS 새 수목드라마 '굿 캐스팅'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굿 캐스팅'은 한때는 잘 나가는 국정원의 블랙요원이었지만, 이제는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아줌마들이 대기업의 기술유출 비리를 캐기 위해 현장으로 위장 잠입하며 스파이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김지영은 극중 ‘황미순’으로 분한다. 현재 국정원 국제대테러대응팀 소속의 국정원 요원이자, 극악무도한 테러범은 참아도 갱년기 우울증은 못 참는 18년 차 현실 주부다.
이어 황미순은 남편과 딸조차도 보험 설계사인 줄 알 정도로 보안 유지가 철저한 남모를 이중생활을 해왔다. 한때는 현장에서 날고 기던 블랙요원이었지만 쫓기듯 데스크 업무로 밀려 난지 11년 차 만에, '백찬미'(최강희 분)와 함께 아줌마 스파이 삼총사로 대활약 하게 된다.
김지영은 코미디, 멜로, 드라마 어느 장르 하나 빠지지 않고 꽉꽉 채운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왔다. 또한 오는 7월 말 개봉 예정인 영화 '엑시트'에서는 조정석과 티격태격 남매 케미스트리로 다시금 폭발적 웃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굿 캐스팅'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