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노라조 조빈 “뮤직비디오? 샤워 후 태초의 나로 돌아가는 콘셉트”

2019-07-17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노라조 조빈이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소개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노라조(NORAJO)의 새 디지털 싱글 ‘샤워(SHOW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류대산이 맡아 진행했다.

이번 ‘샤워’ 뮤직비디오는 지난 2015년 ‘니팔자야’ 뮤직비디오를 통해 시대를 앞서 나간 연출력을 보인 디지페디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완성됐다.

이날 조빈은 “’샤워’의 느낌을 일차원적이지 않게 표현하기 위해 디지페디 감독님께서 해주셨다. 저희가 읍소해서 부탁드렸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빈은 “기본 콘셉트의 시작은 때가 묻고 지저분할 때 샤워하면 상쾌한 느낌이 들지 않나. 그런 기분 좋은 느낌을 영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샤워하고 씻고 태초의 나로 돌아간다는 콘셉트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보니 살짝 느낌이 무겁게 나왔다. 종교적인 색깔도 살짝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라조는 17일 정오 ‘샤워’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