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앓이] 2019년 7월 네이버 웹드라마 라인업, '연플리4'부터 '세잘지2'까지

2019-07-18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네이버 브이라이브 V오리지널 신규 웹드라마 라인업을 정리해봤다.

먼저 최장기 시즌제 웹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4’)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9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선공개된 ‘연플리4’는 매회 100만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연플리4’ 8화에서는 짝사랑 지속 이유가 담겨 프로 짝사랑러들의 폭풍 공감을 유발했다. 이에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배우 김새론-배현성-박시안의 삼각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주 수, 토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

또한 ‘통통한 연애2’는 시즌1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통통한 연애2’는 모태 통통이 여고생 공수린(샛별 분)의 러브 스토리와 성장 과정을 통해 어떤 모습이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글로벌 1525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스토리로 조회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매주 수, 금요일 오후 9시 공개된다. 

이와 함께 신규 웹드라마 3편이 가세해 라인업을 구축한다. 지난 16일 첫 공개된 ‘세상 잘 사는 지은씨2’(이하 ‘세잘지2’)는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주인공 지은을 통해 보는 20대의 아주 평범한 일상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회당 400만 뷰의 기록을 세운 인기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의 두 번째 시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피스를 배경으로 했던 시즌1에 이어 캠퍼스로 무대를 옮긴 '세잘지'는 김시은, 차인하, 김민아, 김도건 등이 출연해 누구나 공감할만한 대학생들의 리얼한 일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동명의 연애 게임을 웹드라마로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고생 연두가 교내 최고의 문제적 남학생들과 엮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하이틴 로맨스 스토리를 그린다. 이은재, 강율, 윤준원, 김소연, 최찬이, 주현영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25일 오후 6시 첫 공개된다. 

이어 '인서울'은 전쟁 같은 현실 모녀의 일상을 그린다. ‘내가 독립하는 유일한 방법’을 부제로 애증의 모녀 이야기를 다루며, 도희, 장영남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인서울’은 방청소부터 대학까지 사사건건 부딪치는 두 모녀의 리얼한 이야기가 펼치며 7월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7시 첫 공개된다. 

네이버 브이라이브 V오리지널는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7월 라인업은 신규 웹드라마가 무려 3편 출격하며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웹드라마 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라며 “특히 로맨스에서 모녀까지 공감을 폭을 한층 넓혀갈 네이버 브이라이브 7월 라인업을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