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부건에프엔씨, 中 매각설 일축 "검토한 바 없다"(공식입장)

2019-07-19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부건에프엔씨가 중국 매각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부건에프엔씨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매각 관련된 논의가 내부적으로 진행됐거나, 결정된 것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회사 측은 매각 가능성을 아예 차단하려는 듯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거나 검토한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끝으로 "매각 관련한 근거 없는 정보의 확산과 허위사실이 유포되지 않도록 이해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부건에프엔씨의 매각설이 불거졌다. 임블리 등 브랜드 부분 매각과 부건에프엔씨가 보유한 지분을 중국 투자자에게 모두 남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나아가 부건에프엔씨가 운영하는 브랜드들의 공식 SNS 계정이 일시적으로 '이용 불가'로 뜨면서 해당 매각설은 더욱 힘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