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지승현, '나의 나라' 차기작 확정... 전략가 박치도 役(공식입장)

2019-07-23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지승현이 드라마 '나의 나라'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승현이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 출연한다.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이은 열일 행보 소식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JTBC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이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를 연출한 김진원 감독과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마스터-국수의 신'를 집필한 채승대 작가의 만남을 비롯해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김영철, 장혁 등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지승현이 합류하며 더욱 탄탄하고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극중 지승현은 뛰어난 무관이자 명석한 두뇌의 전략가 박치도 역을 맡아, 선 굵은 연기와 묵직한 카리스마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승현은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 이후 영화 ‘퍼즐’, ‘사바하’. 드라마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행 무진하며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승현은 현재 방송 중인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도 오진우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지승현이 ‘나의 나라’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JTBC 드라마 ‘나의 나라’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