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루프 뮤지컬 'One More', 스텔라 이효은-AOA 서유나 데뷔작

2019-07-23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9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One More'가 오는 29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One More'(원 모어)는 김인호/남지은 콤비의 웹툰 '헤어진 다음날'을 원작으로 한 타임루프 뮤지컬이다. 동명의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제작돼 화제를 모았다. 원하지 않는 타임루프를 반복하는 인디밴드 보컬 '유탄'과 그가 찾아야 하는 여자친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판타지를 그리고 있다. 

먼저 밴드 보컬 '유탄' 역에는 유제윤, 황민수와 하트비 출신의 김진욱이 캐스팅됐다. 

이어 밴드 보컬 코치와 작곡, 음악감독인 ‘다인’역은 뮤지컬 배우 문진아, 걸그룹 스텔라 출신 이효은, AOA 서유나가 함께 한다. 

‘멀티(남)’역은 원종환과 라준, '멀티(여)' 역은 김아영과 김은주가 맡는다. 

또한 뮤지컬 'One More'에는 국내 창작 뮤지컬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합류했다. 작곡 및 연출은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김종욱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마이버킷리스트'의 작곡가 김혜성이 맡았다. 대본은 뮤지컬 '엘리자벳', '브로드웨이42번가', '싱글즈' 등 소극장과 대극장을 아우르는 작품을 연출/각색한 박인선 작가의 손에 새롭게 탄생됐다. 안무는 신선호 안무가가 맡았다. 

한편 뮤지컬 'One More'는 오는 29일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