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X정가람X송강 '좋아하면 울리는', 티저포스터-예고편 공개
2019-07-29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이 베일을 벗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9일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좋알람 어플이 켜져 있는 휴대폰 위에 나란히 선 조조(김소현 분)와 혜영(정가람 분), 선오(송강 분)를 담았다.
좋알람으로 혜영과 선오의 마음을 알게 된 조조, 선오의 12년 지기 친구이자 먼저 조조를 짝사랑한 혜영, 그리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선오까지, 어플로 인해 마음을 숨길 수 없게 된 세상에서 이들이 어떤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티저예고편도 공개됐다. 좋알람 어플이 처음 등장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좋알람과 동기화시킨다. 좋알람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조조와 선오는 달달하고 설레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 이를 지켜보던 혜영은 마음이 복잡해진다.
12년 지기 두 친구는 “선택은 김조조가 하는 걸로”라며 선택을 조조에게 넘긴다. 혜영과 선오 사이에서 조조의 마음이 누구에게로 향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조조와 혜영, 선오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김소현과 정가람, 송강 세 배우의 케미에 대한 기대도 고조되고 있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은 오는 8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