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2', 3D로 10월 개봉 확정... I will be back!
2019-08-01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2'가 새롭게 돌아온다.
영화 '터미네이터2 3D'가 오는 10월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의 3D 상영을 확정했다.
'터미네이터2 3D'는 영화 '타이타닉',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이다. 이번 버전은 4K 리마스터링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3D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시리즈 팬은 물론 액션 장르 마니아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터미네이터2'는 지난 1991년 개봉해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5억 2088만 1154 달러를 달성하며, 1991년 전 세계 1위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어 1992년 아카데미 4개 부문(특수효과, 음향효과 편집, 분장, 음향상), 골든글로브 각본상, 영국 아카데미를 비롯한 국제 영화제에 수상하며, 작품성, 상업성 모두 인정받았다. 나아가 '터미네이터 2' 개봉 이후 패러디는 물론, '터미네이터 3', '터미네이터 4: 미래 전쟁의 시작' 등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어갔다.
더불어 '터미네이터2'의 직접적인 후속 작품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또한 오는 하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시리즈의 상징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또한 귀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터미네이터2 3D'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