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패션] 19 여름 주얼리 트렌드 ② ‘영원한 아름다움’ 클래식 끝판왕, 진주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오늘따라 룩이 심심하다면? 포인트를 주고 싶은데, 어떻게 줘야 할지 모르는 패션 왕초보라면? 어떤 룩이든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주는 주얼리에 집중해보자.
유행을 타지 않고 사계절 내내 쓸 액세서리를 찾는다면 진주 주얼리를 추천한다. 클래식하면서 우아한 매력을 지닌 진주 주얼리는 과거 파티나 중요한 자리에 나갈 때 주로 착용했는데, 최근에는 캐주얼, 스포티룩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2019년 여름 트렌드에 맞는 진주 스타일링이 궁금하다면 주목! 세련된 진주 연출 팁을 소개한다.
▼ ‘존재 자체가 패왕색’ 현아
첫 번째 주인공은 착용하는 아이템마다 화제를 모으며, 연예계 대표 패션 피플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현아다. 현아는 편한 스포티룩부터 키치한 키덜트룩, 캐주얼룩, 그리고 단정한 모던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번 룩에서 현아는 크롭 슬리브리스에 데님 팬츠까지 편하게 연출한 캐주얼룩에 진주 목걸이를 더해 포인트를 줬다. 클래식한 매력의 진주 목걸이는 펑키 무드의 캐주얼룩과 만나 유니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복숭아 과즙이 팡!’ 트와이스 나연
진주 특유의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트와이스 나연의 연출을 참고하자. 이날 나연은 트위드 소재의 쇼트 재킷에 A 라인 플리츠스커트를 이용해 단아한 레트로룩을 완성했다. 특히 나연은 반짝이는 주얼 장식의 초커와 진주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화려한 느낌을 줬고, 귀고리까지 진주로 맞춰 멋스러운 주얼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다이어트 유발자’ 에프엑스 루나
진주 목걸이가 부담스럽다면 귀고리에 도전해보자. 트위드 투피스로 우아한 분위기의 스타일을 연출한 루나는 진주 디테일의 이어커프로 강렬한 포인트를 줬다. 특히 볼드한 디자인을 선택해 시선을 위로 집중시켰으며, 액세서리 연출을 최소화해 진주 이어커프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이어커퍼는 귀를 뚫지 않은 사람도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