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X안재현, '하자있는 인간들' 캐스팅 확정... 11월 첫 방송(공식입장)

2019-08-07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오연서-안재현이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로 만난다. 

배우 오연서, 안재현이 7일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성과 외모 집착증에 걸린 남성이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을 극복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오연서는 극중 당찬 성격을 가진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을 맡았다. 오연서는 잘생긴 오빠들과 남동생 때문에 갖은 고초를 겪어 꽃미남이라면 질색하게 된 주서연을 통해 털털하면서도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안재현은 오만이 하늘을 찌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로 분해 주서연과 사사건건 부딪히는 티격태격 상극 로맨스를 펼친다. 흠잡을 곳 없는 외모로 겉보기에는 단단해 보이지만 남들은 모르는 비밀스러운 과거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연서와 안재현의 찰떡 호흡 로맨스는 물론, 누구나 갖고 있을 법한 외모 편견과 결함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현실 공감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