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멜로가 체질’ 안재홍 “체중 감량 비법? 후라이드 대신 로스트 치킨”
2019-08-08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멜로가 체질’의 배우 안재홍이 체중 감량 비법을 밝혔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제작발표회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서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이 참석했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코믹 드라마다. 안재홍은 스타 드라마 PD 손범수를 맡았다. 한 번도 작품에 실패한 적 없는 성공한 감독이지만, 언제부턴가 드라마는 물론 인생에 아무런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인물이다.
최근 안재홍은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이날 안재홍은 “오늘 잘 보이려고 어제 열심히 뛰고 무거운 것도 많이 들었다”면서 예쁜 사진 꼭 부탁드린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재홍은 체중 감량 비법을 묻는 질문에 “정말 힘들었다. 말로 표현을 못 하겠다”면서 “육류보다는 해산물, 라면보다는 냉면을 먹었다. 또 후라이드보다는 로스트 치킨을 먹으려고 했다. 하나씩 줄여가도록 노력했다. 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다”고 팁을 밝혔다.
이어 안재홍은 “저희 작품을 위해 유지를 열심히 하고 있다. 현재 12회 정도까지 촬영했는데 아마 초반에는 조금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다.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으로 끝까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오는 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