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수빈-연준 건강상의 이유로 9월로 컴백 연기(공식입장)
2019-08-09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컴백을 연기한다.
지난 8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공식 SNS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오는 11일 열리는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또한 빅히트는 멤버 수빈의 건강 상태에 대해 “수빈은 최근 유행성 결막염에 감염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전염성이 높아 대외활동이 불가능하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제안에 따라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연준에 대해서는 “이달 초 허리 통증을 호소하였던 멤버 연준도 빠르게 회복 중이기는 하나,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당분간 스케줄을 최소화하고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빅히트는 “8월 하순으로 계획됐던 새 앨범 발매는 아티스트의 휴식과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하순으로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무대와 컴백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