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데뷔 후 첫 장기 휴가 나선다 “재충전의 시간”(공식입장)
2019-08-12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첫 장기 휴가를 가진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장기 휴가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면서 “짧지만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일상의 삶을 즐길 시간이기도 합니다. 휴가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만약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탄소년단과 마주치더라도 멤버들이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배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와 올해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SPEAK YOURSELF)’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나며 바쁘게 지냈다.
이번 공식 장기 휴가 뒤, 오는 10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어 10월 26일, 27일, 29일 3일간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