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9월 16일 정규 발매 확정… ‘An Ode 2 : Fear’ 영상 공개
2019-08-12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그룹 세븐틴이 오는 9월 16일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0시 세븐틴(SEVENTEEN)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An Ode 2 : Fear’ 제목의 영상을 기습 공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담아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프롤로그 영상 ‘An Ode 1 : Unchained Melody’로 새로운 확장의 시작을 예고한 세븐틴이 'An Ode 2 : Fear’를 공개, 아직 끝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를 암시하며 정규앨범 컴백 일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상 속 세븐틴은 자유로운 걸음걸이와 움직임, 신나게 환호하는 모습으로, 틀에 박혀 있지 않는 행동들과 함께 갇혀 있던 밧줄에서 풀려나는 등으로 자유를 느낀다. 이후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함께 화면에 총을 겨누는 호시와 손과 무언가를 들고 있던 디노가 빠르게 전환되면서 총성이 울려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후 세븐틴이 다시 알 수 없는 프레임에 갇힌 채 등장, 두렵고 불안정한 느낌의 반전적인 느낌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과연 ‘An Ode 2 : Fear’가 어떤 것을 의미하고 암시하고 있는지, 더불어 9월 16일 정규 앨범으로 다시 돌아올 세븐틴이 선사할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ODE TO YOU’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