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패션] ‘얼씨구 말고 얼씨룩’ 뉴트럴 컬러가 대세! 가을 트렌드 4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입추가 지나고 더위가 한풀 꺾였다. 한결 시원해진 요즘, 슬슬 가을 옷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가을을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이 바로 패션을 미리 준비해야 할 때다. 올가을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주목하자. 패션 피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가을 트렌드, 뉴트럴 컬러를 소개한다. 입기만 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이 철철 넘치는 뉴트럴 컬러, 그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 ‘귀여고 우아하고 다 해!’ 핑크 베이지
우아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핑크 베이지 컬러를 추천한다. 트와이스 지효는 핑크 베이지 컬러의 원피스를 단독으로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특히 지효는 네크라인과 소매, 허리 라인 등에 주름을 더한 디자인을 선택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얇은 실 반지와 길게 늘어지는 드롭형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 ‘청량美 뿜뿜’ 블루
특유의 시원한 느낌으로 여름 패션에 자주 등장하는 블루는 톤을 낮춘 그레이시 블루 컬러로 가을까지 쭉 유행할 전망이다. 유선호는 푸른빛이 감도는 컬러 슈트를 착용해 트렌디한 매력을 뽐냈다. 컬러 슈트는 올해 초부터 꾸준히 유행해온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F/W 시즌까지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 ‘투박하지만 여성스러워’ 카키
세 번째 추천 컬러는 카키다. 매년 가을마다 유행 컬러로 등장하는 카키는 무거운 느낌을 갖고 있지만 어떤 컬러든 쉽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배우 정소민은 카키와 브라운, 화이트, 핑크, 옐로 등 여러 색이 한데 배색된 원피스를 착용했다. 귀여운 프릴 칼라 포인트와 자연스러운 A 라인이 매력적인 디자인을 선택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드러냈다.
# ‘지금 느낌, 마치 꽃밭~’ 옐로
봄과 가을은 날씨가 비슷해 같은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가을 사랑스러운 느낌을 내고 싶다면 천우희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배우 천우희는 옐로 컬러의 원피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플라워 패턴을 선택해 발랄한 느낌을 줬으며, 언밸런스 밑단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다. 더불어 플라운스와 플레어 등 주름 장식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