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키썸 “요즘 맥주는 배불러… 소주 2병 정도 마신다”
2019-08-20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키썸이 주량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키썸의 네 번째 미니앨범 ‘예!술(yeah!술)’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방송인 류근지가 맡아 진행했다.
타이틀곡 ‘술이야’는 가스펠 힙합 장르의 곡으로, 술자리에서 주로 사용되는 언어와 리듬을 사용한 친숙한 후크가 두드러진다.
“술 광고를 노리고 곡을 만들었나?”라는 물음에 키썸은 “처음에 광고 생각을 하고 만든 것은 아니다. 술을 워낙 좋아해서 곡을 만들게 됐다. 그래도 노려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의 주량에 대해 “20살 초반에는 맥주 두 짝을 마셨다. ‘맥주 두 잔’이라는 곡을 쓰면서, 2잔을 마시면 딱 행복하다고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키썸은 “최근 주량은 맥주보다는 술을 마신다. 맥주는 배가 불러서 소주 2병 정도를 마신다. 시리즈로 ‘두 잔’, ‘두 짝’, ‘두 병’을 내볼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썸은 20일 오후 6시 ‘예!술’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