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또 컴백 연기 “멤버 건강상의 이유, 10월 말로 조정”(공식입장)

2019-08-21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컴백 일정을 미룬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 태현과 휴닝카이가 최근 유행성 결막염에 걸려 새 앨범 발매 일자를 9월 말에서 10월 말로 조정할 계획임을 알려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달 초, 멤버 수빈이 유행성 결막염에 걸리면서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멤버들의 추가 전염을 막기 위해 격리된 개별 숙소에서 생활을 해왔으나, 최근 결막염이 유행하면서 확인 불가능한 경로를 통해 태현과 휴닝카이도 감염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수빈의 결막염은 완치됐으며, 태현과 휴닝카이는 전염성이 없는 단계로 증상이 이행했다는 의료진의 소견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뮤직비디오 촬영 등 제작 관련 일정 진행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새 앨범 발매 일자를 미루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오는 23일 ‘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와 27일 ‘간사이 컬렉션 2019 AUTUMN&WINTER’ 일정은 퍼포먼스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의료진의 의견에 따라 무대 없이 행사 참석만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앞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8월 하순으로 계획됐던 새 앨범 발매는 아티스트의 휴식과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하순으로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힌 바 있어,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