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 바디' 감성 가득한 메인 포스터 공개... 9월 26일 개봉 확정

2019-08-22     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영화 '아워 바디'가 오는 9월 26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워 바디'는 22일 아름다운 색감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봉 일을 알렸다.

'아워 바디'는 8년간 행정고시에 번번이 떨어지면서 공부와 삶에 모두 지친 31살 청춘 자영(최희서 분)이 달리는 여자 현주(안지혜 분)를 만나며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해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우 최희서가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한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주인공 자영이 달리다가 잠시 호흡을 가다듬는 모습을 담아 시선을 끈다. 또한 "멈추고 싶은 순간, 달리기 시작했다"는 카피피로 자영이 달리기를 통해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궁금증을 선사한다.

한편 '아워 바디'는 오는 9월 26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