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99억의 여자' 캐스팅 확정... 99억 열쇠를 쥔 인물(공식입장)
2019-08-26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조여정이 새 드라마 ‘99억의여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6일 오후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조여정이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의 정서연 역으로 최종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라며 출연 소식을 전했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조여정은 극중 현금 99억의 열쇠를 쥔 여자 정서연으로 분한다. 아버지의 폭력으로 둘러싸인 가족, 감옥 같은 집을 떠나 다정한 남자와 행복한 삶도 잠시, 자신의 삶을 체념하며 계속해서 안정된 행복을 찾아 방황하는 인물이다.
조여정은 최근 영화 ‘기생충’에서 연교로 분해 순진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또한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서은주를 연기하며 인물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 믿고 보는 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김영조 PD,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