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지역별 대형점포 출점 시작... 하반기 총 11개 오픈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40평 이상의 지역별 대형점포를 출점하면서 팝업스토어 포함 하반기 총 11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등 유통망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안다르는 30일 25번째, 26번째 정식 오프라인 매장인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과 엔터식스 안양점을 동시 오픈한다. 부드러운 실루엣을 떠올리게 하는 컬러 팔레트와 곡선, 그리고 우드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특히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은 약 133㎡(40평)에 달하는 규모로 쾌적하고 넓은 쇼핑공간을 제공한다.
앞서 안다르는 8월 한 달 동안 총 3개의 정식 매장을 오픈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 월드스트리트 팝업 매장은 오픈 일주일 만에 약 5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해 업계 내 이목을 끌었다.
신애련 안다르 대표는 “앞으로 안다르는 다양한 유통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브랜드 감성과 고객 니즈가 접점이 되는 매장들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균형 잡힌 확장으로 보다 안정적인 사업 구조는 물론 소비자들을 위한 안다르만의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다르는 지난 2015년 매출 약 8억 9000만 원으로 시작해 2018년 기준 약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0%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9년 상반기에만 매출액 약 350억 원을 기록한 안다르는 올해 800억 원의 목표 매출액을 설정, 성공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