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은지 "나에게 성형외과란? 10년 전 방문한 곳"
2015-08-26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MC 이영자는 박은지에게 "지금 기분이 좋은 것 같아서 물어보겠다. 솔직하게 대답해달라"라며 "성형 중독이라는 말이 있던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은지는 "정말 솔직하게 마지막으로 성형외과 간 게 10년 전이다. 눈은 (성형 수술을) 했다. 코도 비뚤어진 것 같아서 수술했다. 그런데 전부 10년 전"이라며 "그 뒤로 지금까지 이렇게 유지하는 거 보면 괜찮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박은지는 "기상 캐스터를 안 했으면 계속 했을 것 같긴 하다. 매일 방송에 나오다 보면 아무래도 성형이 티가 나기 마련이라 쉽게 뭘 할 수가 없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는 '우월한 유전자 특집'으로 꾸며져 박은지 박은실 박은홍 자매가 출연했으며, 박은실은 언니 박은지를 따라 기상캐스터가 된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