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 '쌉니다 천리마마트' 합류... 동네 불량배 役(공식입장)

2019-09-03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강홍석이 새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출연한다. 

배우 강홍석 측이 3일 "강홍석이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출연하며 또 한번 열일에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대마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 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사장이 만들어내는 코믹 드라마다. 

극중 강홍석은 동네 불량배 출신 '오인배'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불같은 성향의 인배는 우연찮게 마트 신입사원 면접장을 찾게 되고, 과격한 몸짓과 말 등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그는 일남-민달과 함께 출근하며 진정한 마트의 직원이 돼가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앞서 강홍석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영혼의 인솔자 '사신'을 맡아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에서 순수하지만 진짜 자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뇌하는 사회 초년생 작가 ‘스타인’을 맡아 숨겨왔던 부드러운 매력도 뽐내고 있다. 

한편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