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토X라인프렌즈, '초코 리미티드 에디션' 론칭 "파리지앵 감성"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패션 브랜드 레페토와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만났다.
패션 브랜드 레페토가 오는 9일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의 '초코' 캐릭터를 담은 '레페토X라인프렌즈 초코 리미티드 에디션'을 글로벌 론칭한다.
이번 협업은 레페토 역사상 최초의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이다. 라인프렌즈 ‘브라운앤프렌즈’의 트렌디한 패셔니스타 ‘초코’와 레페토의 아이코닉 슈즈 ‘산드리옹’의 만남으로 탄생했다.
레페토는 로즈 레페토(Rose Repetto)가 그의 아들이자 프랑스 무용계의 전설적인 안무가인 롤랑 프티(Roland Petit)의 조언으로 파리 오페라 극장 근처 작은 아틀리에에서 무용수들을 위한 발레슈즈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특히 그중에서도 산드리옹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초코 리미티드 에디션 산드리옹은 은은한 광택의 누드 브라운 컬러에 초코의 아트워크가 더해져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하는 글로벌 패션 피플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레페토 관계자는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영광스럽다”며 “이번 라인프렌즈와 함께 선보인 레페토X라인프렌즈 초코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레페토만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한 초코의 유쾌하고 젊은 에너지를 담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레페토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플랫슈즈’라는 찬사를 받는 산드리옹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다가오는 가을, 많은 소비자들이 레페토X라인프렌즈 초코 리미티드 에디션과 함께 전 세계 어디에서든 스타일리시한 파리지앵의 감성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