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소마 감독판' 10월 3일 개봉... 지옥의 축제 계속된다
2019-09-05 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영화 '미드소마'가 감독판으로 돌아온다.
영화 '미드소마 감독판'이 오는 10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 '미드소마 감독판'은 기존 상영 버전보다 30분이 더 추가돼 공포 영화의 새로운 거장으로 떠오른 아리 애스터 감독의 내밀한 작품 세계를 탐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드소마 감독판'은 1년 중 해가 가장 긴 날 열리는 미드소마 축제의 끝나지 않는 공포를 다룬 영화다.
'미드소마' 개봉 당시 장면마다 숨겨 놓은 디테일한 상징과 복선은 관객들의 자발적인 해석을 이끌어 냈고, 대낮을 배경으로 한 아름답고 유니크한 미장센은 관객들 사이에서 수많은 패러디와 인용을 양산했다. 아리 애스터 감독은 이번 영화로 '미드소마' 세계관의 완성판을 만들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끈다.
한편 '미드소마 감독판'은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